장덕천 부천시장, 랜선으로 시민들과 소통 나선다

부천시는 오는 25~29일 광역동별 10회에 걸쳐 개최할 시정설명회를 온라인 비대면 화상대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는 매년 시장의 동 연두 방문을 통해 시정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 기존 대면방식을 대신할 온라인 양방향 소통방식을 도입, 유연하게 소통방식을 전환했다.

시정설명회에는 각계각층 시민 300여명이 동별일정에 따라 실시간으로 참여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랜선설명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민과의 대화로 소통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는 모범시민 표창 수상자 소개, 올해 시정운영계획 설명, 시민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된다. 올해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예년보다 시민과의 대화시간을 확대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4대 청사진으로 ‘희망과 도약의 경제활력도시’, ‘사람 중심의 포용도시’, ‘삶이 행복한 스마트 안심도시’, ‘고르게 발전하는 환경도시’ 등을 제시했다. 올 한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부천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부천시의 모든 역량이 집중된다.

시정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해당 광역동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다양한 시민 참여를 위해 성별, 연령, 관심사 등을 고려해 참여 인원은 동별로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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