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임산부들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개월 동안 최대 16회에 걸쳐 48만원(자부담 9만6천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는다.
평택시 거주하고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가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 보건소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임산부는 제외된다.
오는 20~24일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을 통해 비대면 자격 검증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에 주민등록등본이나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지참한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천700명을 받고 있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만큼 신청기간 내 신청해 많은 혜택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유통과 로컬푸드팀이나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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