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급식센터 조직개편ㆍ운영인력 늘려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획운영ㆍ위생안전ㆍ영양교육 3개팀으로 개편
하남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획운영ㆍ위생안전ㆍ영양교육 3개팀으로 개편

하남시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조직을 기획운영ㆍ위생안전ㆍ영양교육 등 3개팀으로 개편하고 운영인력도 늘린다.

이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라인에 따라 20명 이하 어린이급식소에 적용하는 순회 방문지도를 연간 2회에서 4~6회로 늘려 급식위생과 안전관리 등을 강화한다.

시는 자체 제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온라인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사업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13일 김상호 시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김상호 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 아동센터 등 어린이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278곳의 위생과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가천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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