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수상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14일 전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 등이 공동 주관해 전국 기관 304곳(중앙 44곳, 시도교육청 17곳, 광역 지자체 17곳, 기초 지자체 226곳)을 대상으로 대민접점의 서비스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 심의해 순위가 결정된다. 우수 기관에는 정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종합순위는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있다. 남양주시는 평가군 평균인 70.91점 보다 18.95점이나 높은 89.86점을 획득하며 매우 우수 수준인 가등급에 선정됐다.
특히 기관장의 민원에 대한 의지 및 관심도 분야,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이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약자를 배려하고, 민원을 해결해 남양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제가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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