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가동

2020년 창전동 행복마을 지킴이들의 마을 순찰활동

이천시 창전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재가동한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약자보호와 생활환경개선, 안전순찰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를 위한 시설이다. 원도심 빈집이나 공공시설 등에 조성하는 일종의 마을관리소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창전동은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킴이 10명과 사무원 등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야 2교대로 근무하며 마을순찰, 여성안심귀가, 소규모 집수리, 생활환경개선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천기영 창전동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문제들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모가면 경기도행복마을관리소를 추가, 오는 3월2일 개소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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