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는 공사가 개발한 음식물사료화시설 스크류방식 탈수기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음식물사료화시설 스크류방식 탈수기 개발은 공사가 운영하는 자원화센터 내 음식물사료화시설에 반입되는 음식폐기물 함수율이 높아 장시간 건조로 인한 하루 처리량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협력업체와 함께 탈수와 이송기능 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크류식 탈수기 개발을 통해 처리비용 절감과 처리용량을 확대하기 위해서였다.
개발과정 중 시행착오가 있었으나 지난 2019년 5월 특허를 출원, 지난 5일에 최종 특허 등록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 방식으로 진행,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전국 지방공단이사장협의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한 전국 지방공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김동석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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