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임원추천위는 제10대 사장을 다음달 10일까지 공모한다.
지난해 12월말 돌연 사임한 김경수 전 사장을 대신할 후임자를 찾기 위해서다.
자격은 ▲4급 이상 공무원 재직 경력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기업이나 국가ㆍ지자체가 설립한 지방공기업 상임임원으로 2년 이상 재직 경력 ▲상장기업에서 상임 임원 이상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 경력 ▲지방공기업 경영에 관한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가 인정 등이다.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9일 합격자(예정) 2명을 결정한 뒤 하남시장에게 복수 추천하면 시장이 최종 1명을 선택한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공사 경영 전반에 대한 관리 업무를 총괄ㆍ운영한다.
신원확인 절차 등을 감안하면 오는 3월 초순 임용이 예상된다.
하남=강영호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