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평생교육원(원장 정종화)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학점은행제 학습과정 평가인정을 받아 심리학 전공을 신규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심리학 전공은 총 16개 과목(48학점) 3학기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기에는 심리학개론, 성격심리학, 심리학사, 인간관계론, 학습심리학 등 5개 과목을 개설한다.
자격은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로 전 과정 이수 시 삼육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학위 취득 후에는 삼육대 대학원 상담심리학과에 진학하거나 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 전공에 진학해 전문상담교사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삼육대만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무 중심의 수업도 강점이다. 전문 교수진 지도로 상담심리 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지식과 실무역량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종합반 형식으로 운영돼 3학기 동안 맞춤형 학생지도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삼육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개강은 오는 3월8일이다. 15주간 수업이 진행된다.
한편 삼육대 평생교육원은 심리학 전공 외에도 생명과학(의ㆍ치ㆍ약대 선수과목), 물리치료학(학위과정),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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