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방문

화성시의회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이 동탄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배정수의원 제공

화성시의회 배정수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동탄4~8동)이 26일 동탄신도시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화성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방문했다.

배 위원장은 홍노미 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장과 만나 동탄신도시 교통 관련 현안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배 위원장은 “동탄신도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24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철도시설 공급부족 등으로 주민들이 교통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동탄 도시철도(트램) 기본계획이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으면 이후에는 시가 전담하는 만큼 트램 차고지, 교통시스템, 차량시스템, 정거장 형식, 주민의견 수렴 등을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와 GTX-A 노선, 인덕원선 등 철도 관련 사업의 진행사항과 버스공영제 운영사항을 꼼꼼하게 점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앞서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에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 승인을 신청했으며, 오는 6월 승인이 완료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화성=박수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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