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교산신도시 개발 따른 기업이전 대책부지 54만3천567㎡ 공고

▲ 하남, 광암지구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에 따른 기업이전 대책부지 예정지 54만3천567㎡가 공고됐다.

하남시는 28일 상산곡 공공주택지구 26만361㎡와 광암 공공주택지구 28만3천206㎡ 등 54만3천567㎡를 기업이전 대책부지 예정지로 지정ㆍ공고했다.

시는 이날 공고를 통해 54만3천567㎡에 기업이전을 위한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상산곡 공공주택지구는 도시계획시설(도로), 우선해제취락지구,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 1ㆍ2등급지, 도시계획시설(하천), 용도구역(도로구역), 지구계 정형화(지형ㆍ지적경계 등) 등으로 나눠 조성된다.

광암 공공주택지구는 미사공업지역, 도시계획시설(도로), 도시계획시설(하천), 집단취락지구, 문화재현상변경구역 1등급,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등급, 개발제한구역 환경평가등급 1ㆍ2등급, 지구계 정형화 등으로 나눠 개발된다.

▲ 하남, 상산곡 지구

열람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열람 장소는 하남시 도시전략과와 춘궁ㆍ천현ㆍ초이동 행정복지센터 등이다.

특히 기업이전 대책부지 예정지에선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건축과 인공시설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석 채취, 토지 분할ㆍ합병, 물건 적치, 죽목(竹木) 절단과 식재 등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열람내용은 최종 결정된 사항이 아니다. 결정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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