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보병사단은 다음달 1~5일 파주 일대에서 혹한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코로나19 방역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혹한에서의 제대별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단 예하 전 부대가 참가한다.
이 기간동안 1번·37번 국도와 78번 지방도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다수의 군 차량과 훈련 병력, 장비 등이 이동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3일에는 1번 국도상의 마정리 삼거리와 민통선 출입구간인 전진교 일대에서 장갑차 등 대규모 군병력과 장비 이동이 예정돼 주요 지점에 안전통제소를 운용하는 등 지역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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