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서 개폐기 고장으로 660여 세대 한때 정전

용인시 기흥구 중동 일원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662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9일 용인시와 한전 서용인지사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7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지중개폐기 4개 중 4번 단자가 고장을 일으켜 이 일대 662세대의 전기공급이 한때 중단됐다. 한전은 즉시 응급복구에 나서 이날 오후 9시48분께 전기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측은 개폐기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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