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시민편익 증대를 위해 제안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제안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 정책 아이디어 발굴단 운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운영, 공무원 1부서 1아이디어 발굴운동 등 다양한 시책들을 운영한다.
우수한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제안에 참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에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부상금과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제안에 참여한 우수 부서에는 시상과 인센티브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시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다양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 제도 홍보에도 힘쓴다. 온·오프라인 교육 등을 실시해 제안 제도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안제도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중 상시로 국민신문고와 부천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제안을 접수한다. 채택 시 심사를 거쳐 최대 100만원의 부상금이 주어진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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