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지원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3일 지역 내 일반음식점 입식테이블 교체비용 5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좌식 테이블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은 입식테이블을 교체한 후 오는 28일까지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테이블은 2조, 8석 이상 교체해야 한다. 업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모두 18곳이다. 최근 3년 동안 식품위생법 제75조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은 업소, 향후 1년 이내 휴·폐업 예정 중인 일반음식점, 프렌차이즈 형태 일반음식점 등은 제외된다.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해 광명시 위생과 식품안전팀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위생과 식품안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일반음식점 시설개선으로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