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0일까지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한 가구 한 사람 선제검사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설연휴 발생할 수 있는 지역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백신접종을 앞두고 확실한 안정세를 위해서다.
이에 따라 주거 및 생계를 함께 하는 가구 구성원 중 1인이 대표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과의 협조를 통해 검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 선별검사소를 통해 무료로 진행된다.
이동 선별검사 장소는 파주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한다. 지정일 내 이동 선별검사를 받을 수 없는 시민은 운정 공원관리사업소와 문산 행정복지센터 등지의 임시 선별검사소로 방문하면 된다.
박석문 파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가족 간 감염 증가 등 코로나19 감염 추세가 다시 불안정해지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친지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검사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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