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 연내 인구밀집지역 열지도를 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지도를 해당 지역 내 유동인구, 건물 현황, 사회적 약자 분포도 등 다른 자료와 융합해 폭염 등 지역별 맞춤형 재난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도 열 지도를 스마트폰 등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무더위 등을 피하는 데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의 열지도 구축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 정책마켓 공모 결과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기도 했다.
시는 열지도 제작 외에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발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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