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동안 화성지역에서 모두 545건의 화재ㆍ구조ㆍ구급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소방서는 지난 11~14일 설연휴 특별경계근무를 진행한 결과, 545건의 출동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화재 10건, 구조 94건, 구급 441건 등이었다.
설연휴 10건의 화재로 인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약 3억4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불은 공장(5건)과 주택(2건), 컨테이너(1건), 차량(1건), 폐기물시설(1건) 등지에서 발생했다.
아울러 94건의 구조활동을 통해 16명을 구조했고, 441건의 구급활동으로 265명의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 등에 나섰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화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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