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혁신담당관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불합리한 규제와 업무를 개선, 행정효율을 높이고 시민 생활에 편리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제도는 시 산하 공직자들이 각종 연찬회 및 업무 협의 등을 통해 혁신 사례를 발굴, 행정혁신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실ㆍ국별 평가단위를 기준으로 10명 안팎의 혁신담당관 TF팀을 꾸려 월 1회 이상 새로운 과제와 우수 혁신사례 등을 발굴해 연찬회 및 자체 토론회 등을 진행한다.
상ㆍ하반기 2차례 경진대회를 열고 10월 중 최종 경진대회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를 대상으로 최우수 250만원, 우수 150만원, 장려 100만원, 혁신발굴 노력상 50만원 등 모두 1천만원의 시상금을 부여한다.
시는 혁신발굴 노력상을 신설,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온라인 연찬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혁신담당관 제도를 더욱 활성화, 공공의 이익과 행정효율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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