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망월동에 있는 A병원과 관련해 최근 나흘 새 15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하남시 12명, 서울 강북구 1명, 광진구 1명, 강남구 1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들과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가족 등 124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해 68명이 음성이 나오고 나머지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A병원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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