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원, 대학생 진로캠프 실시간 온라인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은 전국 10개 대학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7~19일 산림분야 대학생 진로캠프를 실시간 온라인과정으로 운영한다.

대학생 진로캠프는 정부혁신 역점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교육원이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개설해 여름ㆍ겨울방학기간 각 1회씩 운영해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8월 중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법을 도입, 대면교육 못지않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과정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 3ㆍ4학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실습 및 1대 1 코칭 형태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캠프는 산림청과 산림분야 공공기관의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개별 취업상담 및 모의면접 컨설팅 등 온라인상으로 실습과 피드백이 가능한 핵심 교과목으로 압축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류작성 방법과 자기소개서 작성 개인별 코칭,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이해, 상황별 모의면접 실습 및 컨설팅 등 코로나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졸업생들을 위한 필수과목으로 구성됐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산림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로캠프 운영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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