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 설명절 종합치안활동 펼쳐 지난해 대비 범죄 발생 41% 감소

▲ 방범근무 격려

양주경찰서는 강력범죄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해 주민과 함께 하는 종합치안 활동을 추진, 주민불안 요인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설명절 특별방범기간 경찰서 생활안전과, 지역경찰ㆍ형사 기능과 시민경찰대, 자율방범대가 협력치안 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해 설명절 대비 절도, 성범죄 등 5대 범죄 발생이 41% 감소했다.

주요 협력치안 활동으로는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 취약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경비원이 없는 금융기관에 시민경찰대와 합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 각 기능ㆍ협력단체 등 30여명이 주택가와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해 합동순찰하는 ‘어울림 순찰’을 병행했다.

▲ 어울림순찰
▲ 어울림순찰

‘어울림 순찰’은 양주경찰서가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과 각종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경찰이 활용하는 범죄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범죄 취약시간과 장소를 선별해 순찰노선을 지정해 순찰하는 특수시책으로 양주시에서는 ‘주민맞춤형 시책’ 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찬구 양주경찰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강화해 연초에 대형 사건, 사고 없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범죄예방 정책을 펼쳐 주민들이 안심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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