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봉공원(관고동) 입구에 자연 친화적 인공폭포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설봉공원은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열리는 공간이다.
인공폭포는 19억원을 들여 암(巖) 절개면에 높이 10m, 너비 30m 등의 규모로 만들어진다.
이달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폭포 주변에는 진입데크와 계단, 관람용 나무다리 등 편익시설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천쌀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가 열리는 설봉공원은 이천의 대표 공원”이라며 “자연을 살린 인공폭포가 조성되면 색다른 명소로서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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