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어린이 사고 예방 위해 타운워칭사업 추진

화성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타운워칭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통학로(어린이보호구역)를 살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발굴, 선제적으로 개선안을 수립하는 시민참여형 안전캠페인이다.

오는 5월까지 초등학교 99곳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학부모단체 및 학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위험요인 및 개선안 발굴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보수대상 조사 ▲어린이 통학로 개선 관련 설문조사 등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학부모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해 제안된 개선안을 ‘화성형 어린이 안전공간 구축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부모 제안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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