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 ‘파주N’ 통신원 비대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파주N 통신원은 지난달 28일 강풍·대설 재난 대처상황을 실시간 생중계하는 등 시범적으로 운영되면서 호평을 받으면서 정식 출범했다.
파주N 통신원은 지역 재난이나 재해 또는 마을별 축제와 행사 등 파주 곳곳의 소식을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
시는 앞서 각 읍·면·동에서 이ㆍ통장과 마을 주민 가운데 33명을 통신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지역 미담사례와 행사 등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재난ㆍ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마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동상 문산읍 통신원은 “파주N 통신원으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발대식 및 위촉장수여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파주의 다양한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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