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다음달 2~31일 배달전문음식점 조리장 위생환경 개선지원사업 대상 음식점 40여곳을 모집한다.
배달전문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서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으로 선정, 예산 소진 시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총 조리장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한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기준 부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이면서, 영업장 면적이 100㎡ 미만인 배달음식점 중 조리장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다.
특히 영업장 면적이 50㎡ 미만이고 객석이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과 객석이 1~2개만 있는 배달위주 음식점은 우선 선정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천시 홈페이지 일반공고를 통해 지원신청서 및 제출양식 등을 내려받아 다음달 31일까지 부천시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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