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취약계층 맞벌이가정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용 홈카메라를 지원했다.
가정용 홈카메라는 설치가 간편하고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으며 스마트폰 앱으로 자녀들이 집 생활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울러 실내용 동작감지센서 기능도 탑재해 외출 시 외부인의 집안 침입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앞서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취약계층 아동 중 맞벌이로 돌봄공백이 발생하는 가정 9세대에 지원한 가운데 시범 운영을 거쳐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만 남겨두고 일해야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자 홈카메라를 지원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안전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