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6월까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대상 비대면교육

오산시는 오는 6월까지 6개 동 행정복지센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권종희 강사 강의로 6차례 비대면 순회교육을 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교육 내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위기 이웃 상담을 위한 질문법, 공감 응대법, 마음 전달법, 활동방향 등이다.

오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현재 2천190명으로 지난 2019년 5월 발대식을 열고 출범한 뒤 지난 한해 위기가구 682명을 발굴해 4억9천900여만원의 공적ㆍ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를 추진,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고위험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간 1대 1 매칭을 통한 정기적 안부확인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안부확인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정길순 오산시 희망복지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 소외될 수 있는 복지위기가구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보살펴 주는 오산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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