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4시22분께 평택시 비전동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BMW X5 SUV승용차에서 불이 나 1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이 탔으나 탑승하고 있던 운전자 A씨(38)와 그의 유치원생 딸은 신속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A씨는 주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정차한 뒤 불꽃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BMW 측은 사고가 접수되는 대로 화재 차량이 리콜 대상인지 아닌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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