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읍 택배창고서 불...창고 6개 동 태워 5억원 피해

▲ 5일 오전 1시50분께 불이 난 포천시 소흘읍 한 물류창고에서 소방관 등이 잔불정리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건물 6동과 내부 집기 등이 전소돼 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시범기자
▲ 5일 오전 1시50분께 불이 난 포천시 소흘읍 한 물류창고에서 소방관 등이 잔불정리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건물 6동과 내부 집기 등이 전소돼 5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시범기자

5일 오전 1시15분께 포천시 소흘읍의 한 택배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1층짜리 창고 건물 6개 동 3천636㎡와 보관 중인 생활용품 등을 태워 5억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29대와 소방관 61명을 동원, 약 42분만에 초기진화에 성공했지만, 창고에 보관 중인 제품 등에 불씨가 남아 있어 포크레인과 굴착기 등 장비를 동원해 잔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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