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17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비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검은 연기가와 불꽃이 보인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8명과 장비 24대를 동원했다.
하지만 강한 바람과 공장 내부에 비닐 등 가연물이 많아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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