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김보라 시장 취임 1주년 시민과의 정책 공감 토크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약하는 10년의 안성 미래를 제시하고자 시민과의 정책 공감 소통에 나섰다.

김 시장은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5개 읍ㆍ면ㆍ동을 순회 방문, 첫 방문지로 공도읍에서 시민들과 정책 공감 토크를 진행한다.

김 시장은 정책공감토크 첫날인 12일 ‘지난 1년 그리고 앞으로 10년의 안성!’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안성의 미래 지향적인 발전 계획 등 중장기적 발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또 시민이 생각하는 안성과 사회구조변화, 지역간 불균형, 지속가능한 도시, 권역별 맞춤발전계획 운영을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김 시장은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부권(공도읍, 양성, 원곡면),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 중부권(안성 1ㆍ2ㆍ3동, 대덕 등 9개면)의 맞춤 발전계획에 대한 세부화를 브리핑했다.

김 시장이 밝힌 서부생활권은 산업, 주거, 문화로 공도시민청 건립을 시작으로 행정복지센터 건립, 장애인시설 건립,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조성이다.

동부권은 농업, 환경, 관광권으로 농촌복합생활 거점 마을 조성, 축산냄새 저감조치, 악취 개선,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등 13개 사업이 추진된다.

중부권은 교통, 행정, 복지권으로 청년문화공간 조성, 세계언어센터 건립, 도로건설,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 조시공원 등 21개 사업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미래 안성은 앞으로 살기 좋은 신 활력도시, 희망과 감성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등 발전이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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