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농가들을 대상으로 시비 3억2천만원, 도비 1억2천300만원 등을 들여 농기계 284대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고령 농업인, 여성 농업인, 청년 농업인, 귀농인 등으로 농가로는 284곳이다.
보급 농기계는 소형 트랙터, 보행관리기, 동력살분무기 등 7종이다.
시는 농기계 구입비용의 최대 60%까지 지원해줄 방침이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지원대상 선정을 완료했다. 다음달 농번기까지 지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앞으로도 농가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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