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의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도 극복하고 아름다운 사회도 만들겠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와 ‘사랑의 걷기’ 캠페인에 나선다.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 행사는 지난 1998년 IMF 위기 당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뒤 매년 봄과 가을마다 반도체 사업장 주변을 달리던 행사로 이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기존 집합행사 대신 비대면 캠페인으로 진행 중이다.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임직원들의 누적된 걸음을 합산,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후원 내용은 ▲결식아동 후원 ▲세미콘 러브하우스(복지시설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마더클래스(다문화가정 정착 지원) 등이다.
김병노 삼성전자 DS부문 프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도 지키고 삼성전자라는 공동체의 이름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 22년 동안 ‘사랑의 달리기’ 성금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후원을 진행, 지난해까지 106만명이 참가, 65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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