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곳 설치

▲ 양평군,농산물 가공품 제조·컨설팅 등 지원

양평군이 오는 2023년까지 농산물가공지원센터 2곳을 설치한다.

21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내년 상반기 2곳 중 1곳의 가공지원센터 조성공사를 시작, 연말 완공할 계획이다.

나머지 1곳은 오는 2023년 상반기 착공, 하반기 완공한다.

군은 오는 2024년 초부터 이들 두 지원센터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포장시설 등을 갖추고 각종 규제로 식품제조 가공업 허가를 받기 어려운 소규모 가공 농가 농산물 제품을 제조해 준다.

즉석판매 업체들이 입점해 식품제조와 판매 등도 가능하다.

군은 이들 센터가 농업인들의 창업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창업농가들이 많이 참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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