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과 GTX-A노선 가칭 운정역 환승센터사업이 국토교통부 산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에 반영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사업은 지난 22일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대화~금릉이 반영됐다.
앞서 지난해 현대건설이 제출한 민간투자사업 제안서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공청회를 열고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40)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과 GTX-A노선 가칭 운정역 환승센터사업을 반영했다.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앞으로 공청회에 제시된 의견을 검토, 최종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계획을 확정ㆍ고시한다.
최종환 시장은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사업이 다시 한번 정부 계획에 반영돼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 파주 시민들과 함께 기대하고 있다”며 “GTX-A 가칭 운정역 환승센터도 국가계획에 반영된 만큼 GTX-A노선 개통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주관한 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 공모, 가칭 운정역 환승센터가 ‘우수’로 선정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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