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 330만원 지원

시흥시는 기존 오토바이를 친환경 전기이륜차로 전환하면 최대 330만원을 지원한다.

대기오염 방지와 소음문제 해결 등을 위해서다.

올해 지원 규모는 389대이며, 지원금액은 전기이륜차 유형과 규모에 따라 경형 최대 150만원, 소형 최대 260만원, 대형·기타형 최대 330만원 등이다.

구매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시흥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및 사업자 가운데 취약계층, 다자녀, 배달용 구매,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 등이다.

지원신청 접수는 구매자가 구매계약 후 지원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제조·판매사가 이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관련 예산이 소진되면 마감하며, 보조금을 받아 구매한 전기이륜차는 2년 동안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한다. 시흥=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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