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 4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배부한 ‘노랑 마스크’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달 재난관리기금 1억9천400만원을 들여 조달청 입찰을 통해 KF94 마스크 41만장을 노란색으로 납품받았다.
시가 입찰에서 마스크 색상을 흰색이 아닌 노란색으로 지정한 건 코로나19 예방기능 이외에 가시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는 취지였다.
평택시 미래혁신연구단이 제안한 아이디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1일 지역 유치원 107곳, 초등학교 65곳, 특수학교 2곳 등 174곳에 노란색 마스크 41만장을 발송했다.
이에 해당 유치원과 학교는 지난주까지 재학생 4만1천여명에게 1인당 10매씩 마스크를 나눠줬다.
이후 시에는 마스크를 전달받은 가정으로부터 “노란색 마스크를 더 받을 수 있느냐” 혹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느냐”는 등의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처례 이어지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상황이어서 향후 추가 배부 여부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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