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10년 안성 꿈을 이루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 행사를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 행사를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한 방향으로 생각하는 길만이 10년 안성을 준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7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미래를 향한 안성사랑 행정 공감 토크는 경제, 문화, 농업, 도시환경, 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쏟아내며 공감을 이끌었다.

훈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열린 김 시장은 단상에서 안성지역을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으로 나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공개했다.

청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 인구유입과 감소문제, 영농생태계 조성, 교육 등 안성지역이 살아야 할 다양한 문제를 세밀히 분석해 발표했다.

또 동탄~안성~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과 동탄~안성~부발 간 철도 유치는 앞으로 안성이 대한민국 동서남북의 교통 요충지임을 내비쳤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 행사를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기관과 사회단체장,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 행사를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은 재해로 말미암은 가옥 파손과 내 집이 있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이재민 등 참 힘든 시기를 우리는 극복해 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안성시민들의 저력을 보여 준 힘이며 우리는 또 한 번 살아가는 충전의 시간, 시민을 위한 행정, 공동체를 위한 질주를 보여 준 사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성 18만 7천 명의 시민 모두는 이러한 어려움을 이겨낸 시절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 미래에 대한 구상을 공식화해 상호 소통해 나가야 한다.”라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안성은 철도가 유치되면 항공기, 기차, 배 등 세계 곳곳을 다닐 수 있는 교통망이 구축된다.”며“위기를 기회로 생각하고 극복하는 등 꿈이 이뤄지도록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드는데 정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보라의 정책 공감 토크는 지난달 12일부터 15개 읍ㆍ면ㆍ동을 순회, 이날 안성 1동을 마지막으로 대 성황리에 끝마쳤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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