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구인증센터는 최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KS(한국공업표준규격) 인증 위탁시험기관으로 등록됐다고 12일 밝혔다.
KS 인증시험 해당 품목은 학생용 책상과 의자(KS G 2010), 수납가구(KS G 2020), 사무용 책상 및 테이블(KS G 4203), 사무용의자(KS G 4215) 등이다.
경기 가구인증센터는 지난 2015년 포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대진TP)에서 개원했다.
KS 인증을 받은 가구 제품은 관련법에 따라 검사 또는 형식승인 등이 면제되고 중복시험으로 드는 시간과 기업비용 부담도 덜 수 있다.
국가나 지자체의 물품구매에 대한 우선구매제도와 연계돼 기업의 품질향상과 매출증대 등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다.
정도영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앞으로 품질보증 확인을 통해 도내 가구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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