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문화공원에 148면 규모 주차장 조성

2023년까지 94억 투입

▲ 의왕 고천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의왕시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94억원을 들여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문화공원에 148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천공공주택지구 문화공원에 건립될 시민회관과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관ㆍ노인복지시설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서다.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3천740㎡에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앞서 지난해 9월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9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 같은해 11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다.

다음달부터 내년 5월까지 기본ㆍ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 뒤 내년 10월 고천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에 이어 계약심사ㆍ시공업체를 선정,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문화ㆍ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라며 “고천공공주택지구 내 문화공원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문화여가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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