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사회 곳곳에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고 추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성남시의회는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충탑 참배행사에서 시의원들은 헌화 및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윤창근 의장은 “코로나 때문에 현충일 행사가 취소된 것은 아쉽지만 그나마 동료 시의원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했다.
앞서 성남수정경찰서도 지난 4일 오후 2시 같은 현충탑을 찾아 추념식을 가졌다.
최병부 수정경찰서장은 “국가와 국민의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선배 경찰관분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공감받고 책임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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