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농산물센터)가 내년 2월 완공 목표로 7일 착공됐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내 건립될 농산물센터에는 연면적 876㎡에 전처리실, 습식ㆍ건조식, 반찬류, 젤라또 가공실 등이 들어선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에 맞춰 과채주스ㆍ과채음료ㆍ잼ㆍ액상차 등 공공급식 가공제품을 비롯해 선식ㆍ죽 등 노인식 가공제품 , 맞벌이ㆍ1인 가구를 위한 반찬류, 젤라또 등이 생산된다.
생산된 가공식품은 로컬푸드마켓에서 판매되거나 공공급식 등에 공급된다.
정장선 시장은 “농산물센터는 부가가치 향상과 다양한 제품화로 새로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장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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