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역 다가구주택 밀집지역 법무부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 선정

안산시가 법무부 주관 범죄예방 환경개선 컨설팅사업에 선정돼 국비 4천600만원이 투입돼 범죄예방사업이 펼쳐진다.

대상은 서울지하철4호선 상록수역 일원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이다.

내용은 ▲범죄예방 컨설팅(물리적 환경개선) ▲주민참여형 역량강화 프로그램(주민커뮤니티 구축) ▲다양한 법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오는 21일 지역주민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련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예산에 추가 사업을 반영, 지역실정에 맞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윤화섭 시장은 “범죄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안심길 조성은 물론 폭력근절 캠페인, 안심벨 보급사업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사업을 펼쳐 전국 최초 성폭력제로 시범도시로 발돋움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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