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을 심의하는 제203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10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부터 29일까지 20일간 정례회를 열고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안’,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및 주거환경 정비계획’ 등 안건 44건을 심의한다.
먼저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상임위별 안건을 심사하고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이어 29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가 회부한 각종 안건 처리와 결산 승인,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끝으로 폐회한다.
이날 교육복지위원장 임채덕 의원(민주당 사 선거구)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 고도 성장을 이룬 화성시는 인구 100만의 메가 도시를 앞두고 시민의식이 높아진 만큼 문화예술에 대한 갈망도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 유치 발언을 했다.
화성=김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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