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한 건설현장에서 공사자재를 배달하던 트럭이 추락,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0분께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한 타운하우스 건설현장에서 시멘트자재 등을 태운 3t 트럭이 경사로 7m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에어백과 유압장비 등을 활용해 신고접수 20분 만에 운전자 A씨(45)를 구조했다.
사고당시 심정지 증세를 보인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인=김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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