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3일 야간 개장…무더위 식혀줄 다채로운 볼거리

광명동굴 야간개장 포스터. 광명도시공사 제공

광명동굴에서 버스킹 공연과 무료영화 상영 등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혀줄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3부터 2개월 동안 관람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광명동굴 빛의 광장에선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1년 광명동굴 버스킹 페스티벌’이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이와 함께 107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가족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2021년 광명동굴 한 여름밤의 시네마’도 운영된다.

오는 9월30일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대상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신접종을 한 만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 연령은 입장료의 50% 금액으로 입장할 수 있다. 1차 접종만 한 경우에도 동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단체 관람객의 경우 중복 할인은 제공하지 않는다.

김종석 사장은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올 여름 광명동굴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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