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채용박람회 성료…800여명 지원, 250명 채용

김상돈 의왕시장이 윤미경 의왕시의장, 이랑이 의왕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채용박람회장을 돌아보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상돈 의왕시장이 윤미경 의왕시의장, 이랑이 의왕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채용박람회장을 돌아보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가 공동으로 지난 1~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람회에는 롯데 타임빌라스에 입점할 나이키와 비비안, 레노마 등을 비롯해 협력업체의 환경미화, 보안ㆍ시설, 식ㆍ음료, 서비스, 주차 등 60여개사가 참여했다.

의왕시일자리센터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부스가 설치되고 직업상담사도 배치돼 구직자의 자기소개서 컨설팅, 진로상담 등 전반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도 진행됐다.

현장에선 지원자가 겹치지 않도록 입장부터 퇴장까지 동선을 원웨이(One-Way) 형태로 운영됐다.

박람회 결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하는 60여개사에 800여명이 지원, 718명이 면접을 진행해 250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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