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9월말까지 대표 관광지인 자라섬 입구에 양산대여소를 운영한다.
양산은 체감온도를 3∼7도 낮추고 자외선을 차단하는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도 자연스럽게 이뤄져 1석3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여소에 비치된 관리대장에 성별과 연령대 등을 기재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 후 자발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가평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냉방용품을 제작하고 그늘막을 설치하는 등 폭염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평=신상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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