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시행키로 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당 서비스는 만 18세 이하 아이들의 놀이ㆍ언어ㆍ인지ㆍ미술ㆍ음악치료비용을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정의 만 18세 이하(2003년 1월1일 이후 출생) 자녀로 건강보험료 기준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단,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및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발달 재활서비스 등을 지원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소득기준에 따라 월 11만2천원에서 14만4천원까지다.
가구당 월 1만6천원에서 4만8천원 정도를 부담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6개월 이내 발급된 의사의 진단서, 임상심리사의 소견서 등을 준비해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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