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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농수로에 오토바이 빠져…운전자 1명 사망

승인 2021-07-19 11:52
정정화 기자 laputa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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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한 농수로에 오토바이가 빠져 60대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5분께 평택시 팽성읍의 한 농수로에 60대 A씨가 빠져 있는 것을 한 행인이 발견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오후 2시10분께 A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농수로는 수심이 1ｍ 정도에 불과했으나,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장시간 농수로 물에 빠져 있다가 사망에 이르게 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에 따르면 A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농로를 주행하던 중 근처에 있던 농수로에 빠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평택=정정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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